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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총기난사 올해 벌써 260건 넘어…"최악의 해 우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유세 현장에서 총격으로 오른쪽 귀를 다친 가운데 미국에서 대규모 총기 난사 사건이 올해 들어서만 26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의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90년대 청춘스타 섀넌 도허티, 9년여 암투병 끝 사망

    1990년대 인기 드라마 ‘베버리힐즈의 아이들’의 여주인공 섀넌 도허티가 말기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14일(현지시간) 도허티의 대변인은 연예매체 피플에 “배우 섀넌 도허티의 사망을 무거운 마음으로 알린다. 그녀는 7월 13일 토요일에 수년간 암과 싸운 끝에 암과의 싸움에서 졌다”라고 사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 "주택보험 대란에 이번엔 보험료 인상 쓰나미"

    한인을 비롯해 주택 소유주들이 주택보험사들의 보험 가입 거부와 사업 철수로 인한 '보험 대란' 충격이 채 가시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엔 주택보험료 인상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 마켓에 총알 자판기 … 90초면 AI 신원 확인도 끝

     미국에서 신분증을 가진 21세 이상의 고객에게 총알을 판매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판매기가 등장했다. 360도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나이, 신분증 등 신원을 확인하는 만큼 전통적인 판매법보다 안전하다고 회사 측은 주장하지만, 해킹 위험이 높다는 의견도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 역주행 잡았더니 운전석 '텅'

     미국에서 운행 중인 구글의 자율주행 무인 택시 웨이모(Waymo)가 역주행하다 경찰 단속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  11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도로에서 경찰이 역주행 중인 흰색 차량을 발견해 추격했다.

  • 폭염 속 차내 방치 아동 올해만 벌써 10명 숨져

     미국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차 안에 홀로 방치된 아이가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1일 CNN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남쪽으로 160㎞ 떨어진 투손 지역에서 2살 된 아이가 차 안에서 숨졌다.

  • 라스베이거스 5일째 46도 넘어…美, 기록적 폭염에 사망자 속출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에서 서부와 일부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0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에서 전체 인구의 40%가 넘는 1억4천200만명 이상이 폭염 경보 영향권에 들었다.

  • '2800만불 모금' 클루니도 사퇴 촉구

     조 바이든 대통령을 위해 선거자금 모금을 했던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당원이기도 한 클루니는 10일 뉴욕타임스 기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4년간 마주한 전투에서 여러 번 이겼지만, 그가 이길 수 없는 전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우리 누구도 (그 싸움은) 이길 수 없다"고 밝혔다.

  • 미국 원자력발전 부활하나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온 조 바이든 행정부가 원전 확대에 속도를 낸다.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로는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급증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데다 중국의 '원전 굴기'로부터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원전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 불 꺼진 가로등과 교량…고철 좀도둑 기승에 美 도시들 신음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 도시들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증한 금속 절도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9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빛의 리본'(Ribbon of Light)으로 불리던 로스앤젤레스의 6번가 다리는 언젠가부터 밤에도 조명이 빛나지 않게 됐고, 405번 고속도로 일부 구간과 도시 곳곳의 가로등도 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