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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견인하면서 단숨에 미국 정계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텍사스주에 자신만의 도시 건설을 꾀한다. 2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텍사스주 남쪽 끝단 보카치카 지역에 자리잡은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본사 직원들은 최근 새 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위한 서명과 함께 청원을 제출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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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포스트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공식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현재 ISS에 체류하고 있는 수니 윌리엄스, 돈 페팃, 닉 헤이그, 부치 윌모어 등 우주비행사 4명이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202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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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형 찬성' 트럼프 취임 앞두고 사형수 무더기 감형
내달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내 사형수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감형을 단행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연방 사형수 40명 중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한다고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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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마라톤 테러·교회 난사…바이든도 감형못한 사형수 3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임기만료를 4주 남기고 연방 사형수 40명 중 37명을 가석방 불가 종신형으로 감형해줬지만, 3명은 예외로 남겼다. 감형에서 제외된 3명은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범 조하르 차르나예프(31), 2015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흑인 교회 총기난사범 딜런 루프(30), 2018년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 로버트 바워스(51)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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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서 '묻지마 잔혹범죄' 저지른 불법체류자 체포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잔혹한 범죄를 저질러 목숨을 잃게 한 30대 남성 불법체류자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뉴욕주 당국은 전날 뉴욕 시내 지하철 열차 안에서 행인 여성을 숨지게 한 과테말라 출신 세바스티안 자페타(33)에게 살인 및 방화 혐의를 적용해 조사하고 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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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험CEO 살해혐의 피고인 무죄 주장…"뉴욕시장이 재판 오염"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루이지 만조니(26)가 23일(현지시간) 무죄를 주장했다. AP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만조니의 변호인은 이날 뉴욕주 맨해튼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살인 및 테러 혐의에 대해 "제 의뢰인은 모두 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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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돌아온 ‘캐럴연금’…머라이어 캐리, 30년 전 곡으로 빌보드 신기록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머라이어 캐리가 30년 전 부른 ‘크리스마스 연금곡’이 또 빌보드 차트 1위를 석권했다. 2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크리스마스 이즈 유’는 28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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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중산층이 예년보다 크리스마스 선물 구매비를 20% 줄이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미국 경제가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장기간 고물가로 중산층이 위기에 빠지면서 1년 중 최대 쇼핑시즌인 연말까지 허리띠를 조이고 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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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성 비위 의혹으로 낙마한 맷 게이츠 전 하원의원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의제 강간 등을 저지른 상당한 증거가 있다는 하원의 보고서가 23일 공개됐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하원 윤리위 보고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202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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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공화당의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민주당과 합의해 마련한 임시 예산안을 강하게 비판하며 예산안 파기로 인한 연방정부 일시 폐쇄(셧다운)까지 불사할 뜻을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 J D 밴스 부통령 당선인과 공동 성명을 내고 "민주당이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 간소화한 지출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공화당은 현명하고 강해져야 한다.
2024-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