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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최고 여성 갑부' 고려인, 살벌한 이혼 총격전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타티야나 바칼추크 와일드베리스 창업자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공방이 총격전으로까지 비화했다고 뉴욕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타티야나는 결혼 전 성이 '김'인 고려인으로, 육아 휴직 중이던 2004년 창업한 와일드베리스를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운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이다.

  • 아름다운 모델이었는데 항생제 먹고…

     항생제 앨러지 반응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왼쪽 눈까지 실명한 태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에 사는 사시난 추엔로상(31)은 지난 6월 목이 아프고 눈이 충혈되는 증상을 겪어 방콕의 한 병원을 찾았다.

  • 3개월만에 또 中서 피습 日초등생 숨져…日총리 "중대 사안"

    (도쿄·베이징=연합뉴스) 경수현 정성조 특파원 = 중국 남부 광둥성 대도시 선전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린 일본인학교 초등학생(10세)이 하루 만에 숨지면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등으로 마찰을 빚어온 중일 관계에 또다른 불씨가 생겼다.

  • 현대판 트로이 목마…"이스라엘, '삐삐 폭탄' 직접 만들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레바논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발해 대규모 사상자를 낸 무선호출기(삐삐)는 이스라엘이 직접 생산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공급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미 수년 전부터 유럽에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차려놓고 기회를 엿보다가 제조단계에서부터 폭발물과 기폭장치가 삽입된 '특수제품' 수천개를 헤즈볼라에 팔아치우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 '러 최고 여성갑부' 고려인, 살벌한 이혼 소송…총격전 비화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타티야나 바칼추크 와일드베리스 창업자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공방이 총격전으로까지 비화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사망자까지 발생했다.

  • 초고령 사회 진입한 중국

     전체 인구의 21. 1% 차지.  중국에서 아동 인구 감소로 초등학교 폐교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반면 노인 인구는 급증해 지난해 60살 이상 인구가 전체의 5분이 1을 넘었다.  18일 자유아시아방송 보도를 보면, 중국 경제 중심인 상하이에서는 올해 초·중학교 9곳이 폐교하거나 다른 학교와 통합됐다.

  • "삐삐가 폭탄으로"… 무선호출기 수백대 동시 폭발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주로 쓰는 무선호출기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해 최소 9명이 숨지고 2750명이 다쳤다. 헤즈볼라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보복을 예고했다. 국내에서 '삐삐'로 불린 무선 호출기는 호출음이나 단문 메시지를 주고받는 통신기기다.

  • 드론으로 미사일 무기고 초토화

    폭발로 3. 2 규모 지진 기록.  우크라이나군이 18일 러시아의 무기 창고를 무인기(드론)로 파괴했다고 AP 통신 등이 우크라이나 보안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북서쪽으로 380㎞, 우크라이나 국경과는 약 500㎞ 거리인 트베르주 토로페츠 마을 인근의 무기 창고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큰불이 났다.

  • "고등학생 때 교사 8명 때려죽였다"

     중국의 문화대혁명(1966~76년) 당시 교사 구타 등 폭력을 주도해 온 홍위병의 상징인 쑹빈빈이 지난 16일 미국 뉴욕에서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홍콩 매체와 소셜미디어들은 쑹이 향년 77세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 슈퍼태풍 야기 강타 동남아 피해 눈덩이…사망자 500명 넘어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남아시아를 강타한 슈퍼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불어나고 있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홍수와 산사태 등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동남아 지역 사망자가 500명을 넘어섰다. 18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사정권은 야기 영향으로 발생한 홍수 등으로 최소 226명이 숨지고 77명이 실종됐다고 전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