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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로 '하늘' 적힌 쿠르스크의 나무…"나무 아래 북한군 시신"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배치된 북한군이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거나 포로로 잡히는 대신 자해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군사 전문 채널이 극단 선택의 장소로 전장의 나무를 지목했다.

  •  진짜 속셈은 "풀 건드려 뱀 놀라게 하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의 214만명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고 미국이 이곳을 장악하겠다고 선언한 배경을 두고  미국 내에선 물론 세계 각국의 의견이 분분하다. 이번 트럼프의 발언과 직접 연관이 있는 이스라엘 언론들은 국제사회에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민 이주' 제안 자체가 실제 목표라기보다는, 이같은 충격 요법을 통해 보다 근본적인 중동 평화 해법에 도달하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진짜 속내일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 1714년산 바이올린이 뭐길래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14년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 바이올린이 역대 최고가 예상 속에 경매에 나온다. AP에 따르면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요아힘 마'에 대한 경매가 오는 7일 뉴욕에서 열린다면서 낙찰 예상가는 1200만∼1800만달러라고 밝혔다.

  • '불법 사냥' 혐의 형사 고발

    4일 안사 통신에 따르면 유럽의회 녹색당 소속인 안드레아 자노니 베네토주 주 의원은 이날 이탈리아 베네치아 석호에서 보호종인 오리를 사냥한 혐의로 트럼프 주니어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12월 베네치아 근교 캄파냐 루피아 지역에서 사냥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최근 미국의 사냥 전문 웹사이트 '필드 에토스'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 탄핵 위기...정치 생명 끝나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대립해온 세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하원에서 가결돼 정치적 생명이 위기에 몰렸다. 5일 하원은 두테르테 부통령 탄핵안을 의원 306명 중 215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상원의원 24명의 3분의 2인 16명 이상이 탄핵에 찬성하면 두테르테 부통령은 해임되고 평생 공직에 취임할 수 없게 된다.

  • 누가? 왜?...범행동기 오리무중

    스웨덴에서 역사상 최악의 총격 사건으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나라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외레브로 지역의 한 성인 교육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범인을 포함해 11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최종 집계했다.

  • 첫 여성 대통령 셰인바움 '인기 폭발'

    멕시코의 첫 여성 대통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지지율이 80%에 육박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폭탄’ 위협에 맞서 멕시코의 국익을 지켜냈다는 평가가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독일인 관광객 황천길

    4일 인도에서 77세 독일인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이 관광객은 이날 인도 호랑이 보호구역에서 빌린 오토바이를 몰다가 마주친 코끼리에게 상아로 공중에 들어올려져 내동댕이쳐지면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 만에 사망했다.

  • 261억원…1714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악기 최고가 예상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우스가 1714년 만든 스트라디바리우스 '요아힘 마' 바이올린이 역대 최고가 예상 속에 경매에 나온다고 A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요아힘 마'에 대한 경매가 오는 7일 뉴욕에서 열린다면서 낙찰 예상가는 1천200만∼1천800만달러(약 174억원~261억원)라고 밝혔다.

  • 홋카이도 일부 12시간에 120㎝ 폭설 "일본 역대 최고 강설"

    4일 홋카이도 등 일본 일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홋카이도 동부 오비히로 지역에 12시간 동안 120㎝의 눈이 내려 일본 내 관측 사상 최고의 강설량을 기록했다. 종전 12시간 최고 강설량은 2022년 12월 24일 야마가타현 오구치마치에서 관측된 91㎝였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