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지중해 무인도서 32년…현대판 '로빈슨 크루소' 사망

    32년이란 긴 세월을 지중해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 현대판 '로빈슨 크루소'로 불린 이탈리아의 마우로 모란디(85)가 세상을 떠났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모란디는 그는 지난해 여름 낙상 사고 이후 건강이 악화해 고향인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로 돌아와 최근 양로원 입원한 뒤 3일 숨졌다.

  • 美전문가 "北파병은 권력 유지하려 주민 피와 눈물 파는 것"

    북한 김정은 정권의 러시아 파병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의 피와 땀, 눈물을 파는 것"이라고 미국의 북한 인권 전문가가 비판했다.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HRNK) 사무총장은 7일(현지시간) 워싱턴 타임즈 재단 주최 간담회에서 "이 작전(러시아 파병)은 북한이 이익을 위해 세계 분쟁 지역에 불안정과 폭력을 수출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작년의 2배, 사상 두번째 최고가

    일본 도쿄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에서 5일 진행된 올해 첫 참치 경매에서 276㎏짜리 아오모리현 오마(大間)산 참다랑어가 2억700만엔(약 19억4천만원)에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외식업체와 수산물 중간 도매업체가 함께 최고가 참치를 낙찰받았다.

  • 37세 최연소 총리 재산 입이 쩍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딸이자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인 패통탄 친나왓 총리 재산 규모가 6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AFP통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는 태국 국가반부패위원회(NACC)에 138억4천만밧(약 5천90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 中 티베트 강진으로 95명 사망·130명 부상…피해규모 확대 우려

    중국-네팔 접경지서 규모 7. 1 지진…中CCTV "며칠간 여진 가능성". 7일 중국 서부 시짱티베트자치구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5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시짱자치구의 제2도시인 르카쩌(시가체)시 인민정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1차 조사 결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르카쩌시 딩르현 지진으로 95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다쳤다"며 "가옥 손실은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 미국 패싱?…"각국, '미국 없는 무역' 대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보편 관세 공약의 현실화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각국이 '미국 없는 무역'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록펠러 인터내셔널 회장이자 투자가인 루치르 샤르마는 6일(현지시간)자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에서 올해 10대 경제 트렌드를 짚으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 베트남서 '오징어게임2' 베트남전 대사 논란…보이콧 주장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베트남에서도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베트남전 관련 대사를 놓고 반발하는 일부 여론도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라오동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이후 베트남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된 가운데 대사 한 줄이 논란이 됐다.

  • 한류 단어 7개 새로 올랐다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가 펴내는 영어사전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나온'달고나(dalgona)'를 비롯해 한국 문화에서 온 7개 단어가 올랐다. 7일 옥스퍼드 영어 사전(OED)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신규 단어 업데이트를 통해 '형'(hyung), '노래방'(noraebang), '막내'(maknae), '찌개'(jjigae), '떡볶이'(tteokbokki), '판소리'(pansori)가 사전에 포함됐다.

  • 이번에도 또 보잉 여객기 사고?

    호주 멜버른 공항에서 이륙하던 에티하드 항공 여객기 바퀴가 터지면서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다. 이 사고로 멜버른 공항 활주로 하나가 폐쇄되면서 연쇄 지연 사태가 벌어졌다. 6일 호주 A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0분께 멜버른 공항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공항으로 가려던 에티하드 항공 EY461편 항공기가 이륙 도중 바퀴 2개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상아에 찔린 관광객 사망

    태국의 코끼리 체험 관광시설에서 스페인 관광객이 코끼리의 공격을 받아 숨졌다. 6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3일 태국 남부 팡응아주에 있는 '꼬야오 코끼리 보호센터에서 22세 스페인 여대생이 코끼리의 상아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