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가방·호주머니서 연달아 '펑'…'삐삐' 폭발에 레바논 아비규환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7일(현지시간) 레바논 전역에서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무선호출기(삐삐) 수백 대가 동시에 폭발해 수천 명이 죽거나 다치면서 나라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사람들의 가방이나 호주머니, 혹은 손에 있던 호출기가 폭탄으로 변해 터지는 장면을 눈앞에서 목격한 주민들은 공포에 질렸다.

  • 파푸아뉴기니서 대규모 금광 놓고 부족 전투…"20∼50명 사망"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파푸아뉴기니 산악 지역에서 대규모 금광을 놓고 부족 간 전투가 벌어지면서 수십명이 사망했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포스트 쿠리어와 외신 등에 따르면 최근 파푸아뉴기니 서부 엥가주 포르게라 계곡 인근에서 두 부족이 금광을 놓고 대규모 총격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했다.

  • 세계 최고령자 116세 여성 포함 日 100세 이상 9만5천여명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에서 올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9만5천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980명 늘었다고 후생노동성이 17일 밝혔다. 후생노동성은 경로의 날(9월 16일)을 맞아 100세 이상 인구 추이와 최고령자 등을 발표했다.

  • 日경찰, 재일교포 향해 "일본서 나가" 혐오 글 쓴 소년 송치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인터넷 게시판에 재일 한국인을 겨냥해 "일본에서 나가" 등의 혐오 글을 쓴 일본 소년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현 경찰은 이날 모욕 혐의로 지바현에 거주하는 10대 소년을 불구속 송치했다.

  • '루이비통 월병' 이젠 옛말

     중국 당국이 추석 전통음식인 월병에 대한 가격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장감독국에서 직원들을 파견해 가격은 물론 포장과 무게까지 측정하면서 고가 월병들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 부패척결을 목표로 500위안(약 9만4000원) 이상의 고가 월병들이 뇌물로 쓰이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 UFO 목격 기념 은화 6천개 출시

     캐나다는 독특한 사건이나 현상을 기념하는 동전을 제작하는 전통을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연의 경이로움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 때로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도 주화의 주제가 되곤 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흥미로운 주제는 UFO 관련 기념주화이다.

  • 봉황새가 하늘에? 구름이었네

     중국에서 봉황 모양의 구름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중국 지무뉴스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황스시 양신현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은 지난 9일 오전 6시경 조깅을 하던 중 하늘에서 신비로운 광경을 목격했다. 일출 속 펼쳐진 황금빛 구름이 마치 봉황이 하늘로 솟아올라 춤추는 모습처럼 보였던 것이다.

  • 새끼 하마 '무뎅' 스타급 인기

     태국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 하마가 분홍빛 볼과 귀여운 표정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14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 인근의 '카오 케오우 개방 동물원'은 지난 6월 태어난 암컷 피그미하마 '무뎅'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했다.

  • 의자 들어 경쟁자 머리 내리친 시장 후보 TV토론장

     브라질에서 다음 달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 토론 중 한 후보가 격앙된 채 의자로 경쟁자를 폭행하는 아찔한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1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저녁 TV 쿠우투라에서 생중계된 상파울루 시장 후보 TV토론에서 조세 루이스 다테나(67) 후보가 파블루 마르사우(37) 후보를 의자로 공격했다.

  • 엘베 안에서도 아이 앞에서도 담배 뻑뻑

     중국은 '흡연자들의 천국'이라고도 불린다. 식당에서는 여전히 담배를 피우는 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중국인들도 있다. 일부 도시의 오피스 빌딩이나 호텔에는 각 층 엘리베이터 앞에 재떨이를 비치해 놓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