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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전체가 텅 비었다" 산토리니섬 지진 공포에 대탈출

    최근 사흘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 0 이상 지진 550차례. 그리스의 세계적인 관광지 산토리니섬에서 전례 없는 연쇄 지진의 여파로 수천 명이 섬에서 탈출하고 있다. 그리스 공영방송 ERT는 4일(현지시간) 지금까지 6천명 이상이 섬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 스웨덴 교육시설 대낮 총기난사로 10명 사망…"사상 최악"

    스웨덴 성인 교육시설에서 4일(현지시간) 대낮 무차별 총격이 일어나 약 10명이 숨졌다. 그간 학교에서는 총격 사건이 비교적 드물게 일어났던 스웨덴에서는 사상 최악의 참극 중 하나로 꼽히게 됐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총격은 낮 12시 30분께 수도 스톡홀름에서 서쪽으로 약 200㎞ 떨어진 외레브로 지역에 있는 성인 교육시설에서 발생했다.

  • 우크라군 "북한군 8천명 여전히 전투중" 퇴각설 부인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서 일시 퇴각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우크라이나군 정보 수장은 북한군 약 8천명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여전히 전투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 정보총국장 키릴로 부다노우는 4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몇 주간 최전선에 나타나지 않았다는 기존 보도들을 부인했다.

  • 한국 한파 부른 북극 온난화…평년 기온보다 무려 20도 높아

    북극 온난화가 심각한 수준으로 진행돼 최근에는 북극의 기온이 예년 평균기온보다 20도 이상 높아지기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극 온난화는 한반도를 괴롭히는 혹한의 원인으로도 지목된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 관측 결과 이달 2일 기준 북극 기온이 1991∼2020년 평균보다 20도 이상 높았다고 보도했다.

  • 10대 딸 '명예 살인'아버지 경악

    10대 딸의 틱톡 영상에 불만을 품은 아버지가 딸을 총으로 쏴 살해, 충격을 주고 있다. 파키스탄을 비롯해 일부 국가에서 여전히 자행되는 명예살인이다.  BBC는 "최근 미국에서 살다가 파키스탄으로 가족을 데리고 돌아온 한 남자가 10대 딸의 틱톡 동영상에 불만을 품고 살해한 것을 자백했다고 경찰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 "방사선 불안"…1년새 2.8배↑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현장 인력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40% 이상은 현장 작업 때 방사선 때문에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아사히신문이 3일 보도했다. 도쿄전력이 작년 9∼10월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 인력 5천498명을 상대로 노동환경에 대한 연례 조사를 벌인 결과 방사선으로 인한 불안감이 있다는 응답자가 40.

  • "北, 러시아에 2만명 추가 파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2만명에서 2만5000명 규모의 병력을 추가로 파병할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2일 키이우 인디펜던트와 RBC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AP 통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결속이 강화되고 있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말했다.

  • 하루 관광객 1만1천명

    인구가 겨우 1만5000명인 산토리니 섬엔 하루에 1만1000명의 크루즈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혼잡한 관광지다. 바꿔말하면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겪는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지난해 산토리니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340만 명에 달한다.

  • 연이은 지진 공포, 벌벌 떠는 지상낙원 

    파란색 지붕의 흰색 집들로 유명한 세계적 관광지인 그리스 산토리니섬에서 연이은 지진으로 주민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자 정부가 침착한 대응을 촉구했다. 3일 AFP 통신에 따르면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 그리스 총리는 이날 "최근 며칠간 매우 강력한 지질학적 현상이 관찰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우리 섬 주민들에게 침착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美 한방 먹인 딥시크, 中공산당 독재 흔드는 '양날의 검' 될수도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가 인공지능(AI) 분야 경쟁에서 미국의 독주 분위기를 깨고 중국의 기술력을 과시했지만, 앞으로 중국 공산당의 권력 독점에 위협이 된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규제 강화의 칼날을 맞을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