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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습 폭우' 사망자 계속 늘어…6월말부터 660명 숨져
최근 기습 폭우로 큰 홍수가 발생해 340명 넘게 숨진 파키스탄 북서부 지역에서 또 폭우가 쏟아져 20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몬순 우기를 통틀어 따지면 폭우로 66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19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버파크툰크와주 스와비 지구 글로리 마을에 폭우가 내려 최소 20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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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정부가 전자담배 제재를 위반할 경우 최대 1년 징역형 등 보다 엄격한 처벌을 도입한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는 “지금까지 우리는 전자담배를 담배처럼 취급해왔지만, 기껏해야 벌금만 부과했다”며 “이는 더 이상 충분하지 않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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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5일 크세니야 알렉산드로바(사진)는 남편과 함께 차량을 타고 모스크바로 향하던 중 연방고속도로에서 차량 앞으로 뛰어든 무스(큰 사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있던 알렉산드로바는 두부에 심각한 손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졌으며, 한 달여 치료 끝에 지난 12일 결국 사망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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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북부 해안가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 경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시드니 북부 노던 비치 지역 모나 베일 골프장에서 파이퍼 체로키 경비행기 한 대가 비상 착륙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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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4. 6점 ‘맛집’…보건소 위생검사 중 냉장고서 ‘딱’. 영국 런던의 한 베트남 식당이 개고기를 염소고기로 속여 판매한 사실이 발각돼 강제 폐쇄됐다. 영국 런던 사우스워크 올드켄트로드에 있는 베트남 식당 ‘포나’가 냉동고에서 개고기를 보관하다 적발돼 문을 닫았다고 더선이 13일 보도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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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국가들이 대륙의 올바른 크기를 반영한 지도 채택을 국제사회에 요구하고 있다고 더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아프리카 노 필터(Africa No Filter)’와 ‘스피크 업 아프리카(Speak Up Africa)’가 주도하는 ‘지도를 수정하라’ 캠페인에 최근 아프리카연합(AU)이 공식적으로 지지하면서 국제적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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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한 남성이 노을 사진을 찍기 위해 송전탑에 올랐다가 감전사하면서 산불과 정전까지 발생했다. 15일 대만 신문망(TVBS) 등에 따르면 전날 신베이시 슈린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다퉁산의 한 송전탑에 올라갔다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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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햐흐로 ‘100세 시대’다. 주위를 둘러보면 100세가 넘게 장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024년 현재 전 세계 100세 이상 인구가 60만명을 넘는다. 그만큼 이전 부모 세대보다 오래 살기가 쉬워진 셈이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장수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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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팬덤서 유행해 틱톡 밈 된 'delulu', 케임브리지 사전 등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출판부가 만드는 영어 사전인 케임브리지 사전에 Z세대가 많이 쓰는 소셜미디어 틱톡을 중심으로 확산한 신조어가 대거 등재됐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케임브리지 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신조어로는 딜룰루(delulu), 스키비디(skibidi), 트래드와이프(tradwife) 등이 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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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걸그룹 첫공연에 팝의성지 英웸블리 들썩…블랙핑크 "꿈같아요"
"꿈같이(surreal) 느껴지네요. 우리가 여기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하는 첫 여성 K팝 밴드인 듯해요. "(로제). 걸그룹 블랙핑크가 15일 밤(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 기쁨을 표시하자 수만 명 관객으로부터 열광적인 환호가 쏟아졌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