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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익 '여자 아베' 정신 차리나

    다카이치 사나에(64·사진)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가 오는 17~19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에서 열리는 추계 예대제 참배를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단독 국정 운영이 어려운 만큼 보수 일변 노선의 한계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 "'김밥'은 '스시'가 아닙니다"

    브라질 내 한류 열풍 속에서 한국 문화를 설명하는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기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CNN 브라질은 지난 6일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이름을 올바르게 부르는 것이 곧 존중입니다(Nomear e respeitar)’ 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 35년후 '혼란·기쁨' 가족 상봉

    오스트리아 병원에서 아기 때 뒤바뀐 두 여성이 35년 만에 처음 생물학적 가족과 만나 화제다.  . 8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도리스 그륀발트와 예시카 바움가르트너는 1990년 10월 말 오스트리아 남동부 도시 그라츠에 있는 LKH 대학 병원에서 태어났다.

  • 10세 어린이까지…주사로 혈액 나눈다

    인구가 100만명도 되지 않는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지난 10년간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가 1000% 넘게 증가해 의료체계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자의 상당수가 미성년자인데, 마약을 주입한 주사기를 재사용하면서 감염자의 혈액을 공유한 것이 원인으로 전해졌다.

  • 日, 10년만에 한해 2명 노벨상에 '들썩'…개인은 30번째 영예

    일본인 학자가 8일 노벨생리의학상에 이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일본은 또다시 환호하며 들썩거렸다. NHK는 이날 노벨화학상 수상자 3명 중 1명이 기타가와 스스무 교토대 특별교수라고 속보로 전하면서 "기쁜 소식"이라고 강조했다.

  • '국경절 황금연휴' 맞은 중국인들로 전 세계 관광지 '인산인해'

    중국의 국경절·중추절 '황금연휴'(10월 1∼8일)를 맞아 긴 휴가를 갖게 된 중국인들의 출국 행렬이 전 세계 관광지를 인산인해로 만들고 있다. 14억 인구 대국에서 온 이른바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전통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유럽의 작은 섬마을 같은 지역에까지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때아닌 교통체증 같은 부작용도 나타났다.

  • 덴마크, 15세 미만 SNS 사용금지법 도입 예고

    덴마크가 7일(현지시간) 15세 미만 아동의 소셜미디어(SNS)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의회 개원 연설에서 "휴대전화와 SNS는 우리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빼앗고 있다"며 이같이 예고했다.

  • 로키산맥 여행 도중 놓친 노벨상 수상 통보…"축하 문자 200건"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됐으나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던 미국의 면역학자 프레드 램즈델이 휴대전화기를 '비행기 모드'로 해 두고 로키산맥 여행을 하느라 연락을 받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램스델은 지난달부터 아내 로라 오닐과 함께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로키산맥 일대 아이다호주, 와이오밍주, 몬태나주의 산악지대에서 캠핑과 하이킹을 하고 있었다.

  • 오스트리아 병원서 뒤바뀐 두아기 35년만에 가족 상봉

    오스트리아 병원에서 아기 때 뒤바뀐 두 여성이 35년 만에 처음 생물학적 가족과 만났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리스 그륀발트와 예시카 바움가르트너는 1990년 10월 말 오스트리아 남동부 도시 그라츠에 있는 LKH 대학 병원에서 태어났다.

  • 이스라엘, 가자 구호선단 또 나포…"한국인 1명도 압송"

    이스라엘군이 8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접근하던 국제 구호선단 선박들을 또다시 나포하고 활동가들을 이스라엘로 압송했다. 선단에는 한국인 활동가 1명도 탑승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구호선단 '자유 소함대 연합(FFC)'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인도적 선단을 나포했다"며 "전 세계에서 온 인도주의 활동가, 의사, 언론인 등 참가자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 끌려갔으며 현재 어디에 억류돼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