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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제이크 아리에타(30)가 개인 통산 두 번째이자 올 시즌 첫 노히터 게임(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2015년 내셔널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아리에타는 21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벌어진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무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16-0의 완승을 이끌었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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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제임스 하든을 앞세워 스테펜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반격을 가했다. 휴스턴은 21일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7전4선승제) 3차전에서 제임스 하든이 재역전 골을 성공시켜 97-96, 1점 차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잡았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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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26)이 LPGA 투어에서 신들린 듯한 버디 사냥을 한 끝에 단독선두에 올랐다. 유소연은 21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시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벌어진 스윙잉 스커츠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9개 잡아내는 퍼펙트한 라운들 펼치며 9언더파 63타를 쳤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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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620만 달러)이 첫날부터 악천후로 고생하고 있다. 21일 텍사스주의 TPC 샌안토니오(파72·7435)에서 개막된 첫 라운드에서 악천후로 인해 일부 선수들이 모두 경기를 마치지 못한 채 남은 홀은 다음 날로 미뤄야 했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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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3)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1)에게 "전성기가 끝났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지만 직접하기가 어렵다"고 털어놨다. 또 우즈가 조던과 뉴욕 양키스의 영원한 주장이었던 데릭 지터에게 "어떻게 하면 여성들을 쉽게 사귈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01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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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이 메이저리그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다. 빅리그 데뷔 후 첫 실점을 허용했지만 홀드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0일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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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선발투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날의 패배를 설욕하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5연승을 저지했다. 다저스는 20일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서 10회 연장 접전 끝에 저스틴 터너와 야스마니 그란달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면서 5-3으로 승리했다.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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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에 독특한 루키가 떴다. 브라이슨 디챔버(사진)를 두고 하는 말이다. 그는 일단 외모부터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눈에 잘 띈다. 예전 벤 호건이나 페인 스튜어트를 연상시키 듯 헌팅캡을 쓰고 대회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더욱 그가 눈길을 그는 것은 그의 아이언이다.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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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주사' 검찰 '주사후 근육통' vs 의사 "상해 증거없어"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금지약물 '네비도(Nebido)'를 주사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으로 기소된 의사 김모(47·여)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김씨의 주사로 박 선수가 상해를 입었는지를 놓고 검찰과 변호인이 다시 공방을 벌였다.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