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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4시간만 자도 건강 유지하는 '수면 엘리트' 존재한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인간은 하루 8시간 정도 충분히 자야 건강을 해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학자들은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여러 가지 신경 퇴행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런데 수면의 양은 건강을 담보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mRNA 코로나 백신 4차 접종, 감염 예방 효능 거의 없어"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화이자,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의 감염 예방 효과가 아예 없거나 극히 제한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셰바 메디컬 센터는 16일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한 연구 논문에서 자체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4차 시험 접종의 잠정 결과를 공개했다.

  • 지구 충돌 두 시간 전 관측된 2m 소행성 2022 EB5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지난 11일 오후 10시 23분 북극해의 노르웨이령 화산섬 '얀 마이엔'(Jan Mayen) 남서쪽 상공에서 약 2m 크기의 소행성이 대기권에 충돌하며 사라졌다. 지구의 대기권을 통과하지 못하고 소멸하는 이런 작은 소행성의 충돌은 흔해 주목받지 못하지만 '2022 EB5'로 명명된 이 소행성은 좀 더 특별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증 코로나19 환자의 장기 후유증, 대식세포가 일으킨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앓고 나서 겪는 장기 후유증을 학계에선 '장기 코로나19'(long COVID) 또는 '포스트 코로나19 증후군'(post-COVID syndrome)이라고 한다.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코로나19 회복 환자에게 자가항체(autoantibody)가 많이 생겨 이런 후유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  "마스크 쓴 채로   아이폰 잠금해제" 

    애플이 14일 마스크를 쓴 채로도 아이폰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내놨다. 애플은 이날 업데이트한 운영체제(OS) iOS 15. 4에 이런 기능을 새로 탑재했다고 경제매체 CNB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 12 이상의 최신 기종을 가진 아이폰 이용자는 앞으로 마스크를 쓴 채로도 '페이스ID'를 통해 스마트폰을 잠금 해제하고, 애플페이 같은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 "오미크론도 잡는 세포 면역 T세포, 많은 사람이 갖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막는 인간의 면역계는 크게 체액 면역과 세포 매개 면역(세포성 면역)으로 나눌 수 있다. 체액 면역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하는 걸 항체로 중화하는 것이다. 백신 접종이나 감염으로 생긴 항체가 이런 일을 한다.

  • "섹스를 허하라"…우주 성관계 금기 깨나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가 앞으로 '우주에서의 성관계'를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장거리 임무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일이라는 전문가의 주장에, 나사 측은 우주에서의 성에 대해 연구해야 할 때라고 인정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캐나다 몬트리올의 콘코디아 대학교의 학자들의 ‘성 연구’ 제안에 나사가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 핸들·페달 없는 무인자동차 성큼

    미국에서 자동차 핸들이나 가속페달 등과 같은 운전자 장치가 없는 자율주행차량이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동운전시스템(ADS)을 장착한 자동차의 운전자 보호'라는 155쪽짜리 자료를 통해 이런 내용을 확정했다.

  • 신종 코로나 침방울에 오염된 식탁, 전염 위험 얼마나 클까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초기엔 가구나 사무기기 같은 물체의 표면을 잘 소독해야 하는 거로 알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체 표면을 통해 접촉 감염이 많이 일어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 화성에서 꽃이 자라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최근 탐사로버 큐리오시티가 화성 지표면에서 작은 꽃처럼 보이는 물체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마치 선인장처럼 보이는 물체가 눈에 띈다. 모래에 덮인 모습으로 바닷속 산호를 떠오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