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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중증 앓고 나면 이듬해 사망 위험 2배"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을 앓을 경우 증상이 가벼운 사람보다 이듬해에 사망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일 미국 플로리다대학 아치 메이누스 교수팀이 이 대학 의료시스템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며 이는 코로나19 중증을 막기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 "20만 달러 줄게, 네 얼굴 다오"

    로봇에게 얼굴을 ‘영원히 빌려주는 대가’로 20만달러를 준다면 파시겠습니까?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들어봄직한 말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현실에서 있는 일이 됐다. CNN에 따르면 로봇 스타트업인 프로모봇(Promobot)은 최근 자사 휴머노이드(사람과 일부만 유사한 로봇)의 모델을 찾고 있다.

  • "치매 최초 단계 증상은 '불안'일 수도"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알츠하이머 치매의 최초 단계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불안'(anxiety)일지 모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모나쉬(Monash) 대학 뇌·정신 건강 연구소(Institute for Brain and Mental Health)의 스테파니 페린 교수 연구팀은 중년 말기에 나타나는 불안은 기억력, 사고력 등 인지기능의 저하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27일 보도했다.

  • 사슴에 눈 돌린 북극곰, 멸종위기 극복 돌파구 될까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북극곰이 바다로 도망치는 사슴을 뒤쫓아가 물속에서 사냥하는 드문 장면이 포착됐다. 지구온난화로 바다 얼음이 녹으면서 주식인 바다표범(물개)을 잡아먹을 기회가 줄어들자 육지 동물까지 사냥하게 된 것인데, 북극곰에게 사슴 사냥이 멸종을 피할 돌파구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 혼다 운전하면 사망사고 없다?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2050년까지 자사가 판매하는 차와 관련된 사망 사고를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혼다는 25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사의 자동차 관련 사고 사망자를 2020년 기준으로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에는 제로화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 "환한 조명 영향에 도시의 봄은 더 빨리, 가을은 더 늦게 온다"

    (서울=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가로등을 비롯해 도시의 어둠을 밝히는 각종 조명이 동·식물의 생육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6일(현지시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BNL) 린 멩 연구팀은 가로등과 전광판 등에서 나오는 빛이 육상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85개 대도시를 찍은 15년 치 위성사진을 분석했다.

  • 암세포도 전이할 땐 미리 '땅 고르기' 작업을 한다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암 사망의 90%는 전이암에서 비롯된다. 전이암이 이렇게 위험한 건 대부분 너무 늦게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전이 초기에 암을 발견하면 치료 예후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림프절은 원발 암에서 떨어져 나온 암세포 무리가 다른 부위로 옮겨갈 때 거치는 중간 기착지다.

  • UFO는 있다? "정체 밝혀낸다"

    미국 국방부가 본격적으로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조사하기로 했다.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가안보에 해가 되는 세력을 막아낸다는 방침이다. 24일 CBS방송에 따르면 국방부는 공중에서 미지의 물체를 식별하고 위협 여부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얻기 위해 UFO TF인 ‘비행체 식별·관리 동기화 그룹(AOIMSG)’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 "전자담배 피우면 염증·질병 일으키는 생물학적 변화"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전자담배를 피우면 사람 몸속에서 염증과 질병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변화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UPI 통신에 따르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은 이날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실린 논문에서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 ISS 사상 첫 흑인 女 우주비행사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장기간 머물며 임무를 수행할 첫 흑인 여성 우주비행사가 탄생한다. 16일 NBC방송에 따르면 NASA 소속인 우주비행사 제시카 왓킨스(사진)는 내년 4월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ISS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