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에서 체결된 주택 매매 계약이 10개월 만에 최대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은 지난 2월 미국의 기존 주택 매매 계약 건수를 나타내는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한 달 전보다 5.5% 상승한 112.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최근 고용시장 개선과 향후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으로 서둘러 주택을 사들이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