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윌셔지점 오픈 본격 영업 돌입...중소 비즈니스 업주 타깃 대출 특화

첫 LA지점, 맞춤형 서비스…오픈 기념 경품 푸짐

 오렌지카운티 소재 US메트로뱅크(행장 김동일)가 내달 3일 첫 LA한인타운 지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LA에 진출한다.

 윌셔와 킹슬리 코너 빌딩 1층(구 윌셔은행 지점 자리)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는 이 은행 윌셔지점은 5월5일 정식으로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윌셔지점은 25년간 한미와 새한은행 등을 거친 토머스 오 LA 본부장과 론·마케팅·오퍼레이션 등 3명의 매니저를 포함해 총 6명의 직원들이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3500 스퀘어피트 규모에 8개의 오피스룸을 갖춰 프라이빗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함께 론센터도 별도로 운영, 중소 비즈니스 오너들을 타깃으로 신속하고 특화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은행측은 이번 윌셔지점 오픈 기념으로 서울 왕복 비행기 티켓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 

 김동일 행장은 "윌셔지점 오픈으로 LA 한인사회에 더 다가갈 수 있어서 기쁘다"며 "풀러튼 지점 개설도 추진하는 등 한인사회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는 한인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