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명품업체 프라다의 지난해 순이익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시장 대부분에서 매출이 저조해진 영향이다. 12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의 프라다의 매출은 32억유로(약 3조 8670억원)를 기록, 전년 대비 10% 감소했다. 순수익은 2억7830만유로(약 3363억원)였다. 2015년에는 3억3100만유로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