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8월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샌디에고에서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예정자와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현대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은 기존 채용과정의 실무면접을 대신해 자신의 주전공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방식이다. 이번 포럼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한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을 위해 6월 30일(한국시간)까지 현대차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