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높은 관심?

평창 올림픽 중계 미국 주관 방송사인 NBC는 13일 이번 대회 기간 프라임타임대 시청자 수가 2400만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200만명은 디지털 시청자다. 이는 2014 소치 올림픽에 비하면 약 6% 정도 낮은 수치이지만, 최근 스포츠 경기 시청자 감소 추이를 감안하면 훌륭한 성적이라는 게 NBC측의 판단이다. 전미프로풋볼리그(NFL)의 경우 이번 시즌 시청률이 10%나 하락했다.

NBC는 올림픽 열기가 고조되며 평창올림픽 시청자수가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