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1억병 라벨에 '예약 지키기' 캠페인

 
 
 주류 제조업체 하이트진로가 '노쇼(No-show·예약 부도)' 문화를 뿌리 뽑자며 캠페인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10일 "오는 2월부터 전국에서 시판되는 진로 소주 '참이슬' 1억 병에 '노쇼는 노(NO)! 예약은 약속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라벨(사진)을 부착해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노쇼 근절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측은 "예약을 안 지키는 사회에선 신뢰의 기반이 자리 잡을 수 없다"며 "예약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