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3일간 갤론당 평균 16센트↑…상승세 계속될듯
 

 지난 주까지 하락세를 이어오던 남가주 개스값이 지난 주말부터 급반등했다.

 어제(28일) 유가정보업체 '개스버디'에 따르면, 이날 LA의 레귤러 개스값은 갤론당 평균 2.524달러로 하루 전의 2.495센트보다 2.8센트 상승했다. 하락세가 금요일(26일)부터 반전됐는데, 3일간 갤론당 약 16센트 오른 것이다.

 이같은 상승세는 남가주 전역에서 나타났다. 오렌지 카운티의 경우, 어제 기준 갤론당 평균 2.519달러로, 하루 전보다 갤론당 3.7센트, 3일간 약 17센트 올랐다.

 이러한 상승세는 정유공장들이 4월부터 쓰이는 여름용 휘발유 생산을 시작해 현재 쓰이고 있는 겨울용 휘발유 생산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같은 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