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재단 '제 6회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내일 개최

시각 장애인 개안수술
수술장비 구입비 모금


 시각 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선 음악회가 열린다.

 2일 화랑재단(회장 박윤숙)은 내일(4일) 오후 5시 LA충현선교교회(5005 Edenhurst Ave, LA)에서 '제 6회 사랑의 빛 나눔 음악회'를 개최한다.

 모아진 기금은 LA 저소득 한인 및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류미비 한인과, 하이티,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 아이들의 개안 수술 및 수술장비 구입을 위해 쓰여진다.

 화랑라이온스클럽의 세라 박 회장은 "어둠에 빛을 밝히듯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벌써 6회째를 맞는 만큼 공연 내용도 더욱 풍성해 졌다. 금종의 클라리니스트, 스텔라 조 첼리스트, 주희정 피아니스트, 코랄레움 선교합창단, 화랑재단의 난타, 오케스트라, 핸드벨 팀 등 무려 100여명의 출연진이 모두 재능기부로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티켓가격은 10달러.

▶문의:(323)206-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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