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의 상춘재 만찬에서 김정숙 여사가 준비해 둔 비단 실내화(왼쪽 빨간색)를 이방카 보좌관이 마음에 들어 하자 김 여사가 이를 예정에 없이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3일 김정숙 여사가 실내화를 가리키며 갈아 신을 것을 권하자 이방카 보좌관이 깜짝 놀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