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개발 자동샴푸로봇, 두피 마사지에 드라이까지
몸 불편한 환자들 있는 양로원, 병원등 상대 판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 누워있기만 하면 샴푸와 드라이를 8분만에 완성하는 '자동샴푸로봇'(사진) 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로봇은 2013년도 일본 파나소닉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미용실에서 샴푸하듯 자리에 누우면 로봇이 적당한 온도의 물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물로 적신 후 샴푸와 린스를 고루고루 발라준다.

이 제품은 고객들의 각기 다른 머리 크기와 모양에 맞춰 다양한 압력의 맞춤 두피 마사지까지 제공한다.

이어 두피마사지를 모두 마치고 나면 드라이로 마무리 한다.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과정이 단 8분이면 해결된다는 것. 샴푸로봇의 사용 방법은 간단히 샴푸와 린스를 로봇 안에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파나소닉은 이 로봇을 현재 몸이 불편한 환자들이 있는 양로원과 병원 등을상대로 판매하고 있으며,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