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中·한국 방문'보고회…연변 동포들과 교류 확대 등

LA한인회가 23일 지난 보름 기간 동안(중국:4월26일~5월3일, 한국:5월3일~10일) 중국 및 한국을 방문해 활동한 경과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로라 전 회장은 제임스 안 이사장 등 한인회 임원진 12명은 중국의 연변 조선족자치주 연길을 비롯해 백두산 천지, 민족시인 윤동주 생가, 연변대학교, 월드옥타 연길지회와 한국의 부산 등을 방문헤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전 회장은 "중국동포 최대밀집 지역인 연변조선족자치주 방문을 통해 동포들의 삶과 실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동포차세대들과의 교류의 기회 마련을 위해 월드옥타 연길지회와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한인 청소년 및 차세대를 위한 교류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주시, 여주시 등과 MOU를 체결했고, 국적법일부개정벌률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의 이종걸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동포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희의료원과 MOU를 체결하고, 경희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해 방송컨텐츠 제작전공을 통해 제작되는 한글 교육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받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