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네트워크 강화에 최선"

옥타LA(회장 김무호)는 지난 19일 옥스포트 팔레스 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제23대 회장으로 최영석 현 이사장을 인준했다.

옥타LA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정숙)에 따르면, 지난 1일 회장 후보등록 마감 결과 최 이사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 이사장을 인준함으로써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최 신임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이사장직을 맡아 김무호 회장과 함께 옥타LA를 활성화시키는 일에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옥타LA는 지난 7월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의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변경했고, 최 회장이 정관 개정의 첫 수혜자가 됐다

내달 5일 오후 5시 LA한인타운 인근 타글리안 컴플렉스에서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겸해서 열리는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취임하는 최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월1일부터 시작된다.

최 회장은 "옥타LA의 위상제고와 권익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23대 이사장에 김봉세, 감사에는 송기덕, 셀리 김씨를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