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병원업계 최초

여성 특화 강점 유지 및 중증암 분야 고품격 의료서비스

미국 내 LA에서도 할리우드 차병원(CHA 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을 운영하고 있는 차병원 그룹이 지난 12일 국내 병원업계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생중계를 통해 성광의료재단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의 ‘온라인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산차병원은 난임, 분만을 포함한 여성 전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등 여성에 특화된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원내원(Hospital in Hospital)’ 개념의 내과병원을 구성해 부인암,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등의 중증암 분야에서도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등 진료과 및 의료진을 확충하고 중증암 치료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차병원이 위치한 ‘차움 라이프센터’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정형외과 등 일산차병원이 개설하지 않은 진료과목의 개원의들이 입주, 전문분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외 환자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다양한 상생모델을 제시한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차병원을 이번 온라인 개원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혀가면서 지역주민과 하나되는 병원, 더 나아가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메카 병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