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선

지난 1달 외국인 확진자 305명 적발

우즈베키스탄 66명 1위. 美 60명 2위

세계 주요국에서 코로나19이 다시 무섭게 번지면서 한국 정부가 ‘해외유입’ 코로나 확진자 비율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우려하고 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주일(12∼18일) 동안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비율은 22.0%를 차지했다. 직전 1주일(17.2%)보다 4.8%포인트 높다.
최근 한 달(지난달 19일∼이달 18일) 동안 해외유입 확진자(443명) 중 외국인은 305명이다. 내국인(138명)의 2배가 넘는다.
국가별로 보면 이기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확진자가 66명의 가장 많았고 미국이 6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필리핀(48명), 인도(40명), 네팔(33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