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호를 맡은 백악관 비밀경호국 한인 요원 데이빗 조씨가 연일 화제다. 미국 언론들은 조씨가 20일 백악관에 입성한 바이든 대통령의 경호 책임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8년 경력의 베테랑 요원인 조씨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경호팀 넘버 2까지 오른 인물로 지난 2019년엔 북미정상회담 당시 공로로 국토안보부로부터 우수 공직자상을 받기도 했다. 조씨가 차에서 내려 백악관으로 향하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를 경호하고 있다. <트위터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