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객분들께 가족의 어른신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서 모시겠습니다!"
[LA 가마골]
코로나로 영업 중단 1년여만에 심기일전 점심 식사 재개
화제의 보양식 '홍삼 황기 삼계탕'선뵈
갈치·은대구 등 각종 생선조림 특별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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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주인장 일품'어머니 손맛'에 정성까지
어르신은 물론 학생등 젊은 층 문전성시
지난 2017년부터 가든 스윗 호텔 내 1층에서 영업을 시작한 LA가마골(사장 양근수).
이후 LA가마골은 LA한인타운에서는 흔치 않은 '생선조림' 전문 식당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LA가마골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고 결국, 지난 해 4월 영업을 중단했다.
노심초사 영업재개를 기다리던 LA가마골은 마침내 지난 6월 15일 14개월 여 만에 다시 영업을 재개하며 손님 맞이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LA가마골의 양근수 사장은 오랫동안 기다려 준 고객들을 위해 심기일전해 생선조림 전문 식당으로 다시 한번 인정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양 사장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지만, 심기일전해 지난 달 15일부터 우선 점심 식사부터 영업을 재개한 상태"라며, "저녁 식사까지로의 영업 시간 확대는 코로나19 상황의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고객분들에게 정성과 마음을 담아 건강식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LA가마골은 어르신들의 단골 메뉴였던 생선조림은 물론 신선한 야채만을 사용해서 만든 정갈하고 품격이 있는 밑반찬을 통해 잃어버린 입맛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LA가마골이 영업재개를 위해 새롭게 선보인 특별 메뉴가 있는데, 그건 다름 아닌 '홍삼 황기 삼계탕'(1인분 $22.99)이다.
홍삼 황기 삼계탕은 홍삼과 황기를 곁들인 삼계탕으로 여름 보양식용으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물론, 생선조림 메뉴도 빼놓을 수 없다. 양 사장은 "LA가마골에서는 제대로된 생선조림을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식당으로 자부한다며, 생선조림을 드시고 싶은 고객들은 LA가마골을 찾을 것을 강력 추천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LA가마골은 이미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갈치조림(2인분, $39.99)을 비롯해, 은대구조림(2인분, $49.99)이 생선조림의 주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LA가마골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층 고객들로부터도 인정을 받고 있다.
양 사장은 "식당은 찾은 학생 및 젊은 층 고객들은 한국의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과 똑같은 맛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며, "아내인 양선숙 주방장이 직접 요리를 어머니의 손맛으로 정성스럽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LA가마골에서는 곱창전골(2인분$39.99), 부대찌개(2인분,$39.99)를 비롯해, 조기구이, 이면수구이, 민어구이, 고등어구이, 장어구이 등 구이류, LA갈비, 소불고기, 돼지불고기, 닭불고기 등 고기류, 그리고 된장찌개, 동태찌개, 우거지해장국, 육계장, 북어국, 오징어볶음, 해물파전 등도 스페셜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2시 30분이다. '투고(TO GO)용 '주문도 제공된다.
▶주소: 681 S. Western Ave. LA(가든 스윗 호텔 내 1층)
▶문의: (213)368-7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