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만난 자리에서 선수의 금메달을 멋대로 깨물었다가 논란을 빚은 일본 나고야 시장(사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백신 2회 모두 접종했지만 '돌파감염'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다카시 시장은 도쿄올림픽 소프트볼에서 금메달을 딴 나고야 출신 여선수를 만난 자리에서 돌연 남의 금메달을 허락 없이 깨물어 논란을 빚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침이 묻은 메달을 새것으로 바꿔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