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부통령 살해 위협 
30대 간호사 5년형 위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30대 여성이 징역 5년 형에 처하게 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니비안 프티 펠프스가 해리스 부통령을 향해 여러 차례 살해 위협하는 등 6개 혐의를 인정했다고 14일 보도했다. 법원은 오는 11월 선고할 예정이다. 세 아이의 엄마이자 간호사였던 펠프스는 해리스 부통령 취임 직후 수감된 남편에게 해리스의 생명을 앗아가겠다는 내용의 영상을 여러 개 만들어 보냈다. 영상에서 그는 "해리스는 곧 죽을 것이다.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월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