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모더나는 고령층, 얀센은 18세 이상 모두" 

CDC 결정나면 즉시

FDA(식품의약국)가 20일 모더나와 존슨앤존슨(J&J 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추가접종(부스터샷)과 교차접종을 모두 승인했다.
특히 얀센 백신의 경우 대상은 첫 접종 두 달이 경과한 18세 이상의 모든 접종자다. 이번에 함께 승인된 모더나와 지난달 승인된 화이자 부스터샷 대상이 65세 이상 고령층과 중증 고위험군으로 한정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단, FDA의 승인이 이뤄져도 미국 내 사용을 위해선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논의 절차가 남아있다.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21일 밤 얀센과 모더나 부스터샷 권고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CDC에서 사용 권고 결정이 나면, 즉시 접종이 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