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땔감을 보낸다는 뜻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마침맞게 도와줌을 이르는 말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전쟁의 포화속에 죄없는 시민들은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피란을 가지 못한채 오도가도 못하는 고려인들의 고통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라는 소식이다. 평생 살면서 누군가로부터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보자. 지금이 그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