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보고 짖는 개'라는 뜻.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내부총질하는 당대표' 발언을 문제 삼고 "한심하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직격에 나서자 친윤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이 SNS에 올린 사자성어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을 비판하고, 가처분 신청을 하더라도 달라지는 건 없을 거란 의미로 보인다. 국민의힘 분란이 도를 넘고 있다.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그야말로 권력 욕심에 취한'개싸움'이 아니면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