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 3개 유치원서 '나눔'의 수업 진행
'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누자'의미
직접 나눔 활동 참여 '함께 하는 기쁨' 배가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 나눔과 기부 문화를 선도해온 NCMN이 미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NCMN은 '1221 레드하트'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NCMN이 시작한 나눔 운동으로 "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누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파하고 있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매년 12월 21일에 진행되며, '레드하트'는 두 개가 있다면 하나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상징한다. 이날은 빨간색 의상이나 빨간색 포인트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누는 나눔의 날'을 실천한다. 가족, 친구, 주변 이웃에게 선한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유아교육기관에서는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NCMN 1221 레드하트데이 팀은 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LA에 위치한 3곳의 유치원(스테핑 스톤즈 프리스쿨, 라 팔마 에버그린 프리스쿨, 아카시아 몬테소리 프리스쿨)을 방문하여 총 173명의 아이들에게 레드하트데이 수업을 진행했다.

2023년 10월 31일, 대한민국 유치원에서 시작된 레드하트데이 수업은 '내가 가진 두 개 중 하나를 나누자'라는 1221 레드하트데이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2024년 5월 23일 기준으로 90여 회 이상의 수업이 진행되었고, 총 5000명 이상의 원아가 참여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는 유아교육기관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레드하트데이 수업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함께하는 기쁨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키운다.

1221 레드하트데이는 나눔이 문화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스티커 활동, 종이백 꾸미기, 레드하트 노래와 율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하고 '두 개 중 하나를 나누자'는 레드하트데이의 의미를 배워, 나눔의 기쁨을 통해 친구들과 쉽게 교제하는 방법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아카시아 몬테소리 프리스쿨의 스텔라 정 원장은 "실제로 해보니 너무나도 감동적이었고,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 특히 할로윈 파티 문화에 익숙해진 이곳에서 나눔 활동을 처음 접하게 되어 나눔의 따뜻한 문화가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NCMN은 2022년과 2023년 전국에서 1221 레드하트데이를 알리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했다. 2022년 12월 21일에는 서울 신촌, 부산 해운대, 대전, 광주, 대구 등 6개 주요 지역에서 레드하트데이 홍보를 시작했고, 이어서 2023년에는 서울 명동, 인천, 수원, 전주 등 9개 지역으로 확대하여 풍선과 인생네컷,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대중에게 레드하트데이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서울 신촌, 대구, 부산, 인천과 같은 주요 도심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1221 레드하트데이 광고를 송출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레드하트데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했다.

NCMN의 김미진 대표는 '이미 나눔 교육을 실시한 유아교육기관들로부터 추가 수업 요청이 이어져 현재 시즌2 수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진행한 미국 LA뿐만 아니라 일본,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나눔의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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