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관광]

편의성과 경제성으로 크루즈 수요 급증
동지중해 크루즈 9월12일 출발, 모객 중
크루즈 여행 3~4개월 전 예약해야 가능

한인 여행업계의 선두 주자 삼호관광이 올 가을 특별한 힐링 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모객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삼호관광이 내놓은 힐링 여행 상품은 아드리아해와 동지중해를 돌아 보는 크루즈 여행이다.
오는 9월 12일에 출발해 12일 일정으로 돌아 보는 동지중해 크루즈 여행 상품은 항공료를 포함해 1인당 3,7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12일 동안 돌아 보는 여행지의 면모는 화려하다.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필두로, 그리스 코르푸, 자킨토스, 아르고스톨리온,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을 관광하게 된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엔데믹 이후 크루즈 여행 수요가 2배 가량 증가했다"며 "한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인 지중해를 중심으로 크루즈 여행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코스를 좀 더 살펴보면, 수상 도시 베니스로 이동하여 1박2일 연장 관광을 통해 베니스를 자세히 돌아 볼 수 있다. 이탈리아 바리의 동화 속 마을인 알베로벨로의 마을도 여행한다. 금방이라도 동화에 나오는 스머프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건물과 트룰리 형식의 건물들이 눈에 띄는 이곳은 크루즈로만 가 볼 수 있는 여행지 중 하나다.
아드리아해를 품은 도시, 맑고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그리스의 코르푸,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요정의 동굴인 아르고스톨리온, 태양의 후예에 나온 푸른 바다 자킨토스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다.
꽃보다 할배로 유명해진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에서는 16 개의 호수, 계곡 92 개의 수많은 폭포의 향연이라 불리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관광하고, 동화의 나라 슬로베니아에서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종유석 동굴 포스토니아와 수도 루블라냐, 그리고 자연의 진주라 불리는 호반의 도시 블레드성까지 모두 여행하는 그야 말로 꿈의 여행 코스다. 
크루즈선인 이탈리아 선박 코스타 델리지오사는 9만2000톤에 길이 294미터, 폭 35미터로 승객 2828명과 승무원 10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자랑한다.
선내 시설로는 바와 라운지, 이미용실, 카지노, 나이트클럽, 자쿠지, 도서관과 실내외 영화관 수영장이 있다. 여기에 게임룸, 피크니스센터, 미니 골프코스에 워터슬라이드도 운영한다.
삼호관광의 그룹으로 떠나는 크루즈 상품은 LA국제공항에서부터 가이드가 동행하는것도 차별화다.
신 부사장은 "육상 투어에 비해 여행 비용이 저렴하지만 조기 예약을 해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다"며 "크루즈 여행 예약은 3~4개월 전은 기본이고 심지어 6개월에서 1년 전에 여행하는 한인들도 있다"고 말했다.
아드리아해와 동지중해 크루즈 모객 인원은 30 명 선착순이며, 1인당 300달러의 추가 요금을 부담하면 인사이드 객실에서 오션뷰 객실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삼호관광은 10월9일 출발하는 서지중해 크루즈 10일과 북대서향 5개국 크루즈 10일, 8월17일과 9월7일 떠나는 알래스카 크루즈 8일 등 다양한 크루즈 여행 상품을 내놓고 영업을 펼치고 있다. 

▶예약 및 문의: (213) 427-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