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E-Bike 인센티브 프로젝트 시행
18세 이상 개인 4만5180불 이하면 자격18일 오후 6시 접수 오픈
가주 정부가 전기 자전거를 구매하는 주민에게 최대 2000달러를 지원하는 이-바이크(E-Bike)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18세 이상의 가주민으로 연간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FPL)의 300% 이하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개인은 소득이 4만5180불 이하, 2인 가구는 6만1320달러, 4인 가구는 9만3600달러 이하면 된다.
전기 자전거 가격은 600달러에서 4000달러까지 다양한 데 그 평균치가 약 2000달러 정도로 나타나 지원금이 2000달러로 결정됐다.
가주 대기자원위원회(CARB)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오픈하는 웹사이트(https://ebikeincentives.org)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으며 바우처가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처리한다. 전기 자전거를 구입한 뒤 바우처 신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 요건이 되면 바우처를 주고 그걸로 자전거를 구입하는 방식이다.
스티븐 클리프 CARB 이사는 "제로 탄소 배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형평성과 접근성을 우선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E-Bike 인센티브 프로젝트는 탄소 배출 없는 교통의 확장을 위해 E-Bike 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통 전문가들은 전기 자전거가 자동차에 비해 더 친환경적인 대안이어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개 이상의 지역 사회 기반 단체와 협력해 시작하며 각 단체들은 개인들의 신청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