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디칼그룹, 자선 골프대회 개최

4일 펠리컨 힐 클럽서 성료 
24개팀 130여명 참석 성황
푸른 초장의 집에 성금 전달
"소외 계츨 지속적 지원할 것"

한인 사회 최대 규모의 의료 그룹이자 독립 의사 네트워크인 서울 메디칼 그룹(Seoul Medical Group)과 의료 혁신 기업 어센트 파트너스(Ascend Partners)가지난 4일 남가주 뉴포트 비치에 위치한 펠리컨 힐 골프 클럽에서 '2024년 SMG 자선 골프대회'(2024 SMG Golf Classic)를 개최했다.
서울 메디칼 그룹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가 서울 메디칼 그룹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이자,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공헌해 온 비영리 자선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라고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황인선 어센드 파트너스 공동대표와 이명선 서울 메디칼 그룹 대표를 비롯해 원조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와 16명의 KLPGA 선수를 포함해 총 24개 팀 13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골프대회 이후 이어진 시상식과 자선 만찬에는 연방하원의원으로 당선된 데이브 민 의원과 소프라노 박성희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지난 3분기 서울 메디칼 그룹과 어센드 파트너스는  LA 한인 시니어센터와 소망 소사이어티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사회의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과 자녀들에게 보호소를 제공해온  푸른 초장의 집(Home on The Green Pastures)이 선정되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인 기금 6만달러는 푸른 초장의 집을 통해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며,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명선 서울 메디칼 그룹 대표는 인사말에서 "서울 메디칼 그룹과 오랫동안 함께 해온 의료진들과 협력사들이 이번 자선행사에 한마음 한 뜻으로 참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 메디칼 그룹은 '(S)사랑하는 (M)마음으로 (G)가족처럼' 소외된 커뮤니티의 계층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푸른 초장의 집 조이스 김 원장은 "한인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보호소 운영과 가정폭력 인식 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서울 메디칼 그룹과 후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자선 골프대회에는 아스티바 헬스(Astiva Health), 얼라인먼트 헬스(Alignment Health), 프로스카워(Proskauer Rose LLP), 클레버케어(Clever Care), 휴메나(Humana), 허브(HUB), 웰케어(Wellcare), 실버시티(Silver City), 프로티버티(protiviti), RSM, 정관장등의 기업들도이 후원사로 참여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