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냉동 기술' 美 첫 출시…"한국 편의점 그 맛 그대로"
[롯데상사 미국법인]
참치마요·고추참치·전주비빔 등 3가지
아이들 점심으로 최고 주부 고민 '뚝'
가격 9.99달러 한인마켓서 판매 시작
한국 편의점 삼각김밥이 미국에 상륙했다.
롯데는 ▲참치마요 ▲고추참치 ▲전주비빔 총 3가지의 삼각김밥을 출시해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 삼각김밥은 3가지 맛을 엄선해 쌀부터 김, 그리고 속재료까지 모두 한국산으로 고집했다. 특히 14,000여개 지점을 보유하는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의 노하우가 담긴 삼각김밥 제조 기술로 만들어 한국에서 즐겨먹던 그 맛 그대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 삼각김밥은 한인 마켓을 시작으로 판매가 실시된다.
3개입 패키지로 판매되는 이 제품의 소비자 권장가는 9달러 99센트다. 출시 기념 한정 프로모션도 예정돼 있다.
롯데상사 미국법인에 따르면 롯데 삼각김밥은 급속 냉동 기술을 활용해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한국 쌀의 갓 지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장지는 밥과 김을 분리해 바삭하고 신선한 맛을 유지시켜주고 아이들도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엄성식 법인장은 "롯데 삼각김밥은 아이들 점심 준비 고민 해결과 간편함을, 아이들에게는 맛있고 건강한 점심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제품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상사 미국법인은 2023년 냉동 김밥 제품을 선보여 한인은 물론 주류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미국에서 냉동 삼각김밥을 출시한 브랜드는 롯데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