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실세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향후 역할에 관심이 쏠린다. 머스크는 공식적으로 새 정부의 자문 기구인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을 맡고 있지만, 그가 이런 역할을 뛰어넘어 경제 전반이나 외교 문제에까지 언급하고 있고, 앞으로도 입김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다만 그의 정치적 영향력이 점점 커짐에 따라 이를 견제하는 기류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