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제니의 ‘최애’ 스낵으로 화제몰이
농심, 인기 디저트 카페 '노티드'협업
'바나나킥 크림 도넛·크림 라떼' 출시
한국 트렌디 스낵 문화 美 시장 석권
농심이 인기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대표 스낵 ‘바나나킥’을 색다르게 재해석한 디저트를 미국에서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티드는 최근 LA 웨스트필드 센추리시티에 해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농심과 함께 ‘바나나킥 크림 도넛’과 ‘바나나킥 크림 라떼’를 출시했다.
‘바나나킥 크림 도넛’은 부드러운 크림 속에 바나나킥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를 담아낸 제품으로, 위에는 바나나킥 토핑을 올려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함께 선보인 ‘바나나킥 크림 라떼’는 바나나킥의 맛을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재해석한 메뉴로,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노티드는 감각적인 브랜딩과 디저트로 국내외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의 트렌디한 스낵 문화를 미국 시장에 알리고 있다.
이같은 바나나킥 열풍은 최근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낵으로 바나나킥을 소개한 이후 일기 시작했다.
농심은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노티드와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딸기 바나나킥’과 신제품 ‘메론킥’등 다양한 콜라보 메뉴를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