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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自我省察 자아성찰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반성하고 살핌을 뜻하는 사자성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원들이 미국 당국의 느슨한 단속을 틈타 총기류를 계속 밀반입해 마치 슈퍼마켓처럼 총 쇼핑을 한다고 영국 BBC방송이 17일 전했다.

  • 倒行逆施 도행역시

    거꾸로 행하고 거슬러서 시행한다는 뜻이니, 순리와 정도에서 벗어나 일을 억지로 강행하는 폐해를 지적한 사자성어. 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효력을 정지시켰다. 선출되지 않은 공무원이 대통령 권한 행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헌재의 판결이다.

  • 興淸亡淸 흥청망청

    돈이나 물건을 아무 계획없이 마구 써버리는 행동을 가리키는 사자성어.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며 500만원 상당의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와 2000만원짜리 최고급 편백 욕조을 설치하면서 국가 예산을 사용해 국고 낭비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 漸入佳境 점입가경

    시간이 지나갈수록 점점 재미가 있거나 하는 짓이 더욱 꼴불견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 미국이 중국에 대해 누적 관세를 145%를 부과하자 이에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125%의 상향된 관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세자릿 수 관세율로 이미 양국 사이에 정상적인 교역이 힘든 상황이 됐다.

  • 五里霧中 오리무중

    오 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사자성어. 중국에게만 145%의 관세율을 적용하면서 중국과 관세 전쟁을 본격화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이외의 상호관세 대상국들에 대한 유예 기간인 90일 이후 연장 가능성에 대해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고 답했다.

  • 雨後竹筍 우후죽순

    비 온 뒤에 여기저기 솟는 죽순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한때 많이 생겨남을 이르는 사자성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대표가 각각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나올 후보가 20명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이다.

  • 乍往乍來 사왕사래

    갑자기 갔다가 갑자기 온다는 뜻으로 변화가 심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7일 뉴욕 증시가 콜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주말에 이어 하락세를 보인 반해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 그 '에'와 헤어질 결심

    [검토 중에 있다. ]. 이 표현 어떤가요? 말이 중복된 느낌입니다. 어법에도 맞지 않습니다. 검토하고 있다 하면 됩니다. 아니면 검토 중이다 해도 되고요. -중에 있다 하는 표현은 일본어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들 합니다.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 求同存異 구동존이

    공통점을 추구하고 차이점을 보존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입장이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점은 일단 접어두고 공통 분모를 확대해 간다는 사자성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계엄 이후 4개월 넘게 한국 사회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찬반으로 나뉜 정치 진영 간 갈등은 더 심해졌다.

  • 同心同德 동심동덕

    명사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같은 목표를 위하여 여럿이 마음을 합쳐 힘씀을 이르는 사자성어. 드디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나왔다. 헌재의 심판 결과가 바랬던 것과 다르다고 해도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