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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위증교사' 2라운드로…기억 둘러싼 '고의' 놓고 공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후 검찰이 즉각 항소 의사를 밝히면서 이제 항소심으로 옮겨 다시 한번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서울고법에서 진행될 항소심에서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고의 유무, 통화와 변론요지서 교부의 법적 의미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퉈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세번째 김여사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위헌성 조금도 해소안돼"

    정부는 26일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의요구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재의요구안이 의결된 특검법은 더불어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해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법안이다.

  • 17세 4천78만원 최대 적자, 43살엔 1천753만 '플러스'

    국민 1인당 생애주기별로 17살 때 4천여만원의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43살에 1천750만원가량의 최대 흑자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소득이 43살에 정점을 찍고 줄면서 61살부터는 다시 적자로 전환한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국민이전계정'을 26일 발표했다.

  • 경찰, 불법 숙박업 혐의 문다혜 23일 소환…곧 검찰 송치

    경찰은 토요일인 지난 23일 '불법 숙박업' 의혹이 불거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를 비공개 소환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문씨가 수사에 굉장히 협조적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 명태균 '지인 아들 채용 청탁의혹'…강혜경 "명씨, 힘썼다 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인 아들을 대통령실에 채용시켜 주는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찰이 사실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최근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에게서 "경북 안동지역 재력가 A씨가 아들 B씨 채용을 명씨에게 부탁하고 그 대가로 돈이 오간 것으로 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 검찰, 이재용 '부당합병' 2심도 징역 5년 구형…"헌법가치 훼손"

    검찰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 김선희 이인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 與 "'위증 유죄인데 교사는 무죄' 수긍 어렵지만 판결 존중"

    국민의힘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것과 관련해 사법부 판단을 존중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위증한 사람만 유죄이고, 위증 교사한 사람은 무죄라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1심 무죄 판단을 수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이재명 "진실과 정의 되찾아…죽이는 정치보다 살리는 정치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진실과 정의를 되찾아 준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선고 후 법원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 과정이 참으로 어렵고 길긴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두번째 고비 '위증교사' 1심 무죄…"위증 고의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는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형이 나왔지만 '사법리스크'의 두 번째 고비였던 사건에서는 무죄가 선고돼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 검찰도 이재명 '징역 1년 집유'에 항소…"사실오인·양형부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 검찰도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사실오인, 법리 오해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