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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상 마렵다'…"학대 피해 중환자실 신생아 최소 5명 더 있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간호사가 환아를 학대한 일이 알려져 공분을 산 가운데 학대 정황이 추가로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대 피해를 본 환아의 아버지 A씨는 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우리 아이 말고도 추가로 학대당한 아이가 최소 5명이 더 있고 가담한 간호사도 3명이 더 있다"고 주장했다.

  • 검찰, '묻지마살인' 박대성 항소심서 사형 구형

    "부디 사형을 선고해 줄 것을 간절히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 3일 오전 광주고법에서는 형사1부(김진환 고법판사) 심리로 여고생을 '묻지마' 살해한 박대성(32)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렸다. 박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과 2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선고받았다.

  • 전한길, '폭싹' 특별출연했다가 통편집…"수준 높은 작품 위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했지만 통편집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넷플릭스 등에 따르면 전 씨는 '폭싹 속았수다'에 강사 역할로 특별 출연했으나, 최종 방영분에서는 해당 장면이 담기지 않았다.

  • 트럼프의 관세 다음 무기는 환율?

    그동안 국제무역 질서를 대변해왔던 자유무역협정(FTA)은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무역을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다. 자유무역에 걸림돌이 되는 관세와 비관세장벽 등 각종 규제를 없애 상품과 서비스가 국가 간 또는 지역 내에서 자유롭고 활발하게 이동하게 하자는 것이다.

  • 미얀마, 강진 사망 3085명…비 예보에 "전염병·익사 우려"

    미얀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천명을 넘어선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국제사회 지원 속에 구조 노력이 이어졌다. 3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은 이번 지진으로 3천85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천715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 '설명은 거창하더니…' 황당한 세율 계산 방식 도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상호관세율이 자의적인 계산법에 근거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실상 '무역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비율'의 절반을 그대로 상호관세율로 정한 '허술한' 계산법에 황당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 협상·제소·맞불…세계, 충격 속 대응수위 저울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상호관세를 부과하자 주요국들은 자국 산업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국제사회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관세 집착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무역의 시대가 끝났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 탄핵선고 D-1 '폭풍전야' 막판 세 대결…찬반진영 철야집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일대에선 탄핵 찬반 단체들이 막판 세 결집에 나섰다.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해온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광화문 서십자각 앞에서 대의원대회와 확대 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 尹선고 하루 앞 與 "기각" 野 "파면"…상대방엔 "승복 선언하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이하 한국시간) 여야는 '탄핵 기각·각하'와 '탄핵 인용'을 각각 촉구하면서 막판 여론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을 기각 또는 각하해야 한다면서, 윤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하면 서둘러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尹대통령, 4일 '운명의 날'…인용이든 기각이든 정국 거대 격랑

    헌법재판소의 4일(이하 한국시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는 정국에 거대한 격랑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인용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곧바로 조기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다. 탄핵안이 기각되거나 각하되면 윤 대통령은 즉각 직무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