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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정부 첫 與원내대표에 친명 3선 김병기…"1년내 내란세력 척결"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친이재명)계 3선인 김병기(64·서울 동작갑) 의원이 13일 선출됐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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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냉장고·세탁기도 50% 철강관세 부과…韓 가전업체도 영향
철강 제품뿐 아니라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관세를 부과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국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을 추가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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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관세 위협을 다시 시작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1일(현지시간) 기자들에서 "이제 특정 시점이 되면 (각국과 협상하지 않고) 단지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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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역점 입법이 최저소득층에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12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하원을 통과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발효되면 2026년부터 10년간 소득 하위 10% 가구가 연평균 1천559달러(약 212만원)의 소득 손실을 볼 것으로 분석됐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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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과거 불법자금 제공자에 돈 빌리고 안갚아" 의혹 제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과거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치인으로부터 4천만원을 빌린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 4월 11일과 23일에 강모 씨로부터 각각 2천만원씩 4천만원을 빌렸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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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 李대통령 직무수행 잘할 것"[한국갤럽]
국민 10명 중 7명이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동안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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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여러 제안을 경청한 끝에 의미와 실용성 모두 담을 수 있는 선물이 적합하겠다고 판단해 가성비 높은 대통령 시계 제작을 지시했다"고 밝히면서 대통령 기념 시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뉴스 댓글에서는 "대통령 기념 시계는 어디서 살 수 있나", "대통령 기념 시계면 비매품인가" 등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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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LA에 주방위군 배치 불법"…트럼프 행정부, 집행정지 신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에 주방위군을 배치한 것은 불법이라는 미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찰스 브레이어 미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 판사는 이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주지사 동의 없이 LA에 캘리포니아 주방위군를 배치한 것은 불법"이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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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객기 사고 기적 생존자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다"
(서울=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 지난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영국행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뒤 한 남성이 흰색 티셔츠에 피가 묻은 상태로 구급차 쪽으로 걸어갔다.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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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객기 의대 기숙사로 추락…점심 먹던 학생들 날벼락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여객기가 하필 주거 지역에 있는 의대 기숙사 건물로 떨어졌고, 승객들뿐만 아니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학생들도 날벼락을 맞았다.
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