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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그리스 아테네에서 펼친 드론쇼 도중 그리스를 대표하는 유적지 아크로폴리스를 운동화로 짓밟는 듯한 형상을 연출해 ‘아테네 모욕 논란’에 휩싸였다. . 아크로폴리스는 파르테논신전, 디오니소스극장 등 고대 그리스 유적이 모여 있는 언덕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세계적 명소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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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스위스 쾨니츠시 왕겐탈슈트라세 도로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차가 아닌 의외의 존재가 적발됐다. 시속 32마일(약 51km)로 날아가고 있던 청둥오리(사진)였다. 이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20마일(약 32㎞)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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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루프트한자 여객기가 조종석에 혼자 있던 부기장이 실신한 채 10분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dpa 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사고 조사 기관 CIACIC는 이날 보고서에서 작년 2월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스페인 세비야로 가던 에어버스 A321기가 10분간 조종사 없이 비행했다고 밝혔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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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방광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8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UCLA 니마 나시리 박사와 USC 인더비르 길 박사가 이달 초 함께 집도했다. 환자는 희귀 방광암을 앓아 방광 기능을 대부분 상실한 41세 남성, 오스카 라라인자르였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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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00보 이상 걸으면 13가지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암 연구소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가 8만 5000명 이상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평균 6년간 추적조사한 결과 걷는 속도에 상관없이 더 많이 걸을수록 암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명확한 추세가 나타났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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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82)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립선암은 남성의 방광 아래쪽 깊숙한 곳에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돕는 생식기관인 전립선에 생기는 암이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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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원 선거에서 두 번째 출사표를 던진 한인 2세 후보가 득표율 1% 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19일 집계 결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의원 선거에서 중소정당 중 한 곳인 '원칙과 가치당'은 개표율 99.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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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산악인 켄턴 쿨(51·사진)이 18일 에베레스트 19회 등정에 성공했다. 에베레스트 등반을 안내하는 네팔인 셰르파를 제외하고는 최다 기록이다. AP통신에 따르면 쿨은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11시께 해발 8천849m의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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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시국 인근 헬스장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는 발레리오 마셀라(26) 씨는 TV에 나온 레오 14세 교황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지난 2년 동안 운동을 지도했던 회원이 바로 새 교황이 된 것이다. 그는 18일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의 TG1 채널과 인터뷰에서 "처음엔 닮은 사람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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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미국 국가들에 확산하고 있는 ‘반(反)트럼프’ 정서 영향으로 루마니아 대선 결선투표에서 2배 가까운 지지율 격차가 뒤집히는 대역전극이 연출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이후 밀어붙이고 있는 강경 외교·통상정책의 반작용으로 캐나다, 호주 등에 이어 동유럽의 루마니아에서도 ‘친(親)트럼프’를 표방한 정치세력이 쓴맛을 봤다.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