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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멀 쇼' 재개 속 논란 지속…트럼프 "ABC 시험해볼 생각" 비판

    암살된 미국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 관련 발언으로 중단됐던 미 ABC방송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가 재개됐지만 이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잡음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번 사건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의 문화 지형을 보수에 유리하도록 재편하려는 '문화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표현의 자유' 등을 둘러싼 미국의 분열상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 트럼프 에스컬레이터 고의로 세웠나…미 비밀경호국, 조사 착수

    미국 비밀경호국이 유엔총회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멈춘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유엔 직원들이 고의로 에스컬레이터를 멈춰 세운 것은 아닌지 살펴보겠다는 취지인데, 유엔은 백악관 영상 촬영 담당자가 실수로 안전장치를 잘못 건드린 데 따른 우연한 사고일 뿐 고의적인 방해행위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 쿠바, 타이레놀 못사 자폐증 없다?…"트럼프 거짓 주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이 자폐아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을 펴면서, 쿠바에는 타이레놀이 없어 자폐증이 없다는 근거를 들었으나 이는 거짓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CNN방송은 쿠바가 수년간 국영 의료 시스템을 통해 자폐증을 치료하는 병원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이 기이하고 틀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 "이게 내가 한국에 가고싶은 이유"

    지난 22일 오후 7시 홍대입구역 인근 'T' PC방. 약 230석 중 3분의 1 넘게 들어찬 내부에는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이 더 많아 보였다. 각자 게임에 몰두한 탓에 쉽사리 말을 걸기 어려운 가운데, 삼삼오오 이야기를 나누며 협동 작전을 펼치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 '케데헌' OST, 빌보드 '핫 100'에 8곡 진입…앨범차트 2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통산 6주째 정상을 차지한 '골든'(Golden)을 포함해 총 8곡이 싱글차트에 진입했다.

  • "'콜드플레이 공연 불륜' 여성 남편도 같은 공연장서 데이트"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불륜 행각이 들킨 여성의 남편도 같은 공연장에 데이트 상대와 함께 있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과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은 지난 7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서로 안고 있는 장면이 '키스캠' 전광판에 생중계돼 화제가 됐다.

  • WHO "임신중 타이레놀-자폐 연관성 無"…트럼프 주장 반박

    세계보건기구(WHO)는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과 자폐증이 관련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임신 중 타이레놀을 먹으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다.

  • 한미, 전작권 전환 속도 낼까…李정부 임기 중 가능할지 주목

    한미 국방부가 24일 통합국방협의체(KIDD)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이 가능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날 국방부가 발표한 'KIDD 회의결과 참고자료'에 따르면 양국 국방부는 한미가 합의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계획'(COTP) 추진 현황을 점검했고 조건 충족의 상당한 진전에 공감했다.

  • 검찰총장 대행 "헌법규정된 '검찰' 지우는 것, 검찰개혁에 오점"

    검찰청 폐지를 뼈대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두고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헌법에 규정된 '검찰'을 지우는 것은 성공적 검찰개혁에 오점이 될 수 있다"며 "올바른 검찰개혁의 모습을 다듬어달라"고 요청했다.

  • '영부인 첫 구속기소' 김건희 40분간 첫재판…모든 혐의 부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의 첫 재판이 40분 만에 종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2시 10분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공판 진행에 앞서 재판부는 언론에 김 여사가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과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까지 촬영을 허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