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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서 1천만불 주택 또 매입

    주택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사진)가 LA에서 또 1천200만달러(약 167억원)짜리 스페인풍 주택을 매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피트는 미국의 유명 록 밴드 '킬러스'(The Killers)의 기타리스트인 데이브 큐닝 부부로부터 이 집을 구매했다.

  • 거기서 거북이가 왜 나와?

    플로리다의 한 여성이 최근 브래지어에 거북이(사진) 두 마리를 넣고 마이애미 국제공항 교통안전국 검색대를 통과하다가 적발됐다.  . 지역 뉴스에 따르면 거북이 두마리중 한 마리는 살아남지 못했고 다행히 살아남은 한 마리를 야생동물국에 압수 인계됐다.

  • '보그'등장 AI 모델, 패션업계 발칵

    뉴시스에 따르면, 패션 잡지 ‘보그’ 미국판 2025년 8월호에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가상의 여성 모델(사진)이 등장한 광고가 게재되면서 패션업계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광고는 미국 의류 브랜드 게스(Guess)의 최신 캠페인으로, 광고 하단에 AI 모델임을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길거리 쓰레기통 뒤지면 벌금”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만성적인 경제난으로 빈민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도시 미관과 위생이 나빠지자 강력한 벌금을 부과하기로 한 것이다. 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당국은 쓰레기통을 뒤져 물건을 꺼내는 등 도시 미관을 해친 사람에게 최대 90만 페소(약 9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 “가슴 큰 게 무슨 죄인가요”

    덴마크의 한 인어 조각상을 놓고 ‘선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 궁전·문화청은 코펜하겐 인근 해변 ‘드라고르 요새’ 앞에 설치된 인어 동상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 동상이 문화유산인 요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결정을 내렸다.

  • 반려 동물 사료 기부 논란

    덴마크의 한 동물원이 반려동물을 포식 동물의 먹이로 기부받겠다는 정책을 내세워 논란이 되고 있다. 동물원 측은 살아있는 상태로 접수된 동물을 안락사한 뒤 사료로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1일 덴마크 올보르의 한 동물원은 공식 SNS에 ‘반려동물을 사료로 기부해 달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 탈모인의 성지?’…머리카락 심다 사망

    ‘탈모인의 성치’ 튀르키예에서 모발 이식을 받던 영국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튀르키예 뉴스 매체 OdaTV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38세 남성은 이스탄불 베식타스 지역에 있는 개인 클리닉에서 미용 시술을 받았다.

  • 역사적 변곡점에 선 한미동맹

    한미동맹이 변곡점에 서 있는 형국이다. 한미동맹의 뿌리는 1953년 체결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이다. 이 조약은 전쟁 후 폐허 속에서 한국의 생존을 보장해준 안전망이었다. 냉전 시기 '혈맹' 개념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가 아니라, 안보와 경제발전을 떠받친 토대였다.

  • 배신과 변절 정치판 역사

    우리 정치권이 "동네 건달들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듣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조폭 세계에선 '큰 형님'에 대한 작은 의리라도 있지만, 정치판은 다르다. 대통령과 계파 보스에게 권력이 있을 땐 충신인 양 설치며 호가호위하다 주군이 힘을 잃으면 눈빛도 안 마주치고, 심지어 칼끝을 겨누기도 한다.

  • '역사적 통합' vs '정치적 거래'

    대통령은 헌법 제79조에 의거해 사면권을 행사한다.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사면·복권·감형을 명할 수 있다. 다만 일반사면은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 대통령의 사면권은 통치 행위다. 통합과 치유를 위한 정치적 수단이다. 중세 군주의 전유물인 사면권은 오늘날에도 대통령에게만 부여된 예외적 권능으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