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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하면 '미국 시민권' 준다"

    강경한 이민 정책을 펴고 있는 트ㅓㅁ프 정부가 '미국 시민권'을 경품으로 걸고 경쟁하는 외국인 대상 리얼리티쇼 제작을 검토하고 있는 것을 밝혀져 주목을 끌고 있다. 마치 456억원의 상금을 놓고 극한 경쟁을 벌이는 오징어게임을 연상케 한다.

  • 과속 잡는 '무인 카메라'가 돌아온다

    과속 차량을 단속하는 무인 카메라가 돌아온다. 내년부터 LA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내 주요 도시 6개 도시에서 과속 차량을 적발, 벌금 티켓을 발부하는 무인 카메라가 설치돼 본격 단속에 나선다. 과속 단속 카메라는 기존 교차로 신호 위반 차량 단속 카메라와 달리 주행하는 차량들의 과속 여부를 가려내 위반 차량의 사진과 함께 벌금 통지서가 발부되는 시스템이다.

  • 'AI 표절' 누명 쓸라…美 대학생들, 과제 작성 전과정 영상기록

    미국 대학들이 인공지능(AI) 챗봇을 악용한 표절을 방지하기 위해 쓰고 있는 표절 탐지 서비스의 오류율이 높아 실제로는 사람이 직접 쓴 것인데도 표절물이라고 잘못 판정하는 경우가 잦다는 지적이 나온다. 표절했다는 누명을 쓰고 억울한 일을 당할까 봐 대학생들이 과제 작성 전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직접 썼다는 증거를 남겨놓는 경우도 늘고 있다.

  • 미 연방대법원, 전시법 동원한 이민자 추방에 또 제동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18세기 제정된 '적성국 국민법'(AEA)을 동원해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을 심리 없이 강제 추방하는 것에 또 한 번 제동을 걸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연방대법원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을 대리해 미 시민자유연맹(ACLU)이 요청한 추방 중단 유지 요청을 받아들였다.

  • 토네이도 동반 폭풍 美 중부 강타…20명 이상 사망

    토네이도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미국 중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20명 이상 사망했다고 CNN 방송 등 현지 언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5일부터 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폭풍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를 동반했다.

  • 86이 뭐길래…'대통령 암살선동' 논란에 난리 난 미국

    '86 47'. 이 네 숫자를 두고 '대통령 암살'을 선동하는 메시지라며 미국이 시끄럽다. 발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이다. 해변 모래를 배경으로 조개껍데기를 엎어 '86 47' 모양으로 놓은 사진과 함께 "해변 산책로에서 본 멋진 조개 배치"라는 글이 올라왔다.

  • "세상에 사람 늘면 안돼"…미국 난임 클리닉에 자폭테러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차량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AP통신은 유일한 사망자가 폭발로 현장에서 숨진 용의자 본인이라고 보도했다. 부상자 신원이나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주말로 난임 클리닉이 운영 중이지 않아서 병원 직원이나 환자는 이번 사건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美 난임 클리닉 폭발은 테러"…'反출생주의' 이념이 동기 추정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11시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의 한 난임 클리닉에서 일어난 차량 폭발은 반(反)출생주의(anti-natalist) 이념에 빠진 남성에 의해 저질러진 테러 행위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NBC 방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브리핑 받은 두 명의 사법당국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사건이 반출생주의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보도했다.

  • "100년에 한 번 있을 만한 인재 유치 기회"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각종 연구 예산 삭감과 공공 연구소 해체로 미국을 떠나려는 과학 인재들이 급증하면서 세계 각국 정부가 이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유인책을 경쟁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 이런 세계적인 흐름을 조명하면서 "수십년간 미국과 경쟁하기 어려웠던 다른 나라들이 상황을 역전시킬 기회를 잡고 있다"고 전했다.

  • 산부인과 분만실 간호사 14명 동시 임신

    위스콘신주의 한 병원 산부인과 분만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4명이 동시에 임신 중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13일 USA 투데이는 그린베이에 있는 HSHS 세인트 빈센트 병원 여성·유아 센터가 어머니의 날을 앞두고 이같은 소식을 공개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