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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 안보이면 아무데서나 길 건너도 됩니다'

     뉴욕에서도 이제는 무단횡단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다.  .  뉴욕시의회가 지난달 26일 무단횡단을 허용하는 내용의 조례를 통과시켰는데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이에 대해 26일까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으면서 지난달 26일자로 무단횡단 합법화가 발효됐다.

  • 오리건·워싱턴주 우편투표함서 화재

     오리건주와 워싱턴주에서 우편투표함 화재가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연방수사국(FBI) 시애틀 사무소는 28일 "연방 당국이 주 및 지방 법 집행 기관의 도움을 받아 포틀랜드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과 인근 워싱턴주 밴쿠버에서 일어나 두 번째 화재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머스크 "정부 예산 2조달러 삭감"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선거운동을 지원 중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 재집권 시 연방정부 예산을 최소 2조 달러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지난 27일 뉴욕에서 열린 트럼프 지원 유세에서 함께 무대에 오른 억만장자 사업가 하워드 러트닉의 "조 바이든 정부의 기존 예산에서 얼마나 찢어버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적어도 2조 달러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 "재선할 수도" … 트럼프에 손내미는 빅테크 총수들

     진보 성향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소유주 제프 베이조스의 압력으로 오랜 관행을 깨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워싱턴포스트의 선언 직후 베이조스가 창립한 항공우주기업 블루오리진 임원진이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난 사실이 드러나면서 베이조스가 자신의 사업을 위해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트럼프와 거래를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 1만피트 스카이다이빙으로 90세 생일 자축 

     미국 미주리주 조플린에 사는 할머니가 90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조플린에 거주하는 엘리너 먼 할머니는 최근 90세 생일을 맞아 같은 주 밀러에 있는 스카이다이빙장에서 1만 피트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성공했다.

  • 美 맥도날드 대장균 식중독 원인은 "양파"…업체들 메뉴서 제외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김윤구 기자 =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맥도날드 햄버거 대장균 식중독 사태의 원인으로 햄버거에 사용된 양파가 지목되면서 다른 대형 패스트푸드 업체들도 생양파 사용을 중단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 관계자들은 자사 햄버거에서 검출된 대장균이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 있는 식품 회사 '테일러 팜스'가 공급한 생양파와 연관이 있다고 이날 밝혔다.

  • 부모 살해 종신형 美형제, 넷플릭스 드라마 방영후 가석방 기회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1989년 미국에서 친부모를 총으로 쏴 모두 숨지게 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형제가 재심을 통해 가석방으로 풀려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로스앤젤레스(LA) 지방검사장 조지 개스콘은 2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약 35년간 구금된 라일 메넨데즈(56)와 에릭 메넨데즈(53) 형제에 대해 재심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해리스 지지 놓고 LA타임스 뒤숭숭

     LA 타임스의 사주가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신문의 공개 지지를 막자 이에 반발한 편집장이 사표를 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23일 마리엘 가르자 LA 타임스 편집장은 컬럼비아 저널리즘 리뷰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침묵하는 것이 괜찮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기 위해 사임한다"고 밝혔다.

  • "AI 챗봇에 빠져 아들이 죽었다"…美서 개발업체에 소송제기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에서 10대 아들이 인공지능(AI) 챗봇에 중독돼 죽음에 이르게 됐다며 AI 챗봇 개발 업체를 상대로 소송이 제기됐다. AI 열풍으로 챗봇이 일상생활에 확산하는 가운데 소송 결과에 따라 청소년에 대한 AI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둘러싸고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 정치와 거리 두던 빌 게이츠 해리스 측에 5천만불 기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500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게이츠는 그간 민주당 측 지인들의 지속적인 기부 권유에도 응하지 않았을 만큼 정치와 거리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