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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절한 美여성들, 한국의 비혼·비출산 '4B운동' 주목

    이번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이에 좌절한 미국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식 비혼·비출산 운동인 '4B' 운동에 동참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CNN 등 미국 매체들은 이번 대선을 여성의 권리와 재생산의 자유가 걸린 것으로 인식했던 미국 내 일부 여성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을 계기로 '4B'라는 한국의 급진적 페미니즘 운동에 눈을 돌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세븐틴 보려고 美 전역에서 몰려든 2만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 일대는 K팝 그룹 세븐틴을 보려고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세븐틴은 지난달 22일 시카고에서 미 투어공연을 시작해 뉴욕과 텍사스 샌안토니오,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등 4개 도시를 돌고 지난 9일에 이어 이날 LA에서 미국 투어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 트럼프, 취임 첫날부터 불체자 추방 시작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비서실장에 이어 두 번째 단행한 인사는 국경 문제를 총괄하는 '국경 차르(border czar)'였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인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국장 직무대행을 맡았던 톰 호먼이 2기 행정부에서 미국 국경을 총괄하는 '국경 차르'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 버지니아 30대 한인 남성 어머니 살해 혐의 체포

     버지니아주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한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7일 링컨니아 지역에서 75살 한인 여성 김씨가 상반신이 칼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는 김씨의 39살 아들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 트럼프, 한국에 100억불 방위비 청구서 내미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유세 과정에서 줄기차게 공언한 것 중 하나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대폭 올리겠다는 것이다.  .  지난 10월 15일 시카고에서 열린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 주최 대담에서는 한국이 '머니 머신(현금 자동 지급기)'을 갖고 있다고 표현하며 자신이 재임하고 있다면 "한국이 주한미군 주둔 비용으로 연간 100억 달러(약 13조6000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 LA 일대에 '악마의 바람'…대형 산불로 1만여명에 대피령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악마의 바람'으로 불리는 국지성 돌풍이 불면서 산불이 곳곳에서 발생해 확산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산림·화재보호부에 따르면 전날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각각 1건씩 산불이 발생해 진행 중이다.

  • 트럼프 베팅한 도박사 4800만불 잭팟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에 3000만 달러를 베팅해 4800만 달러를 번 익명의 도박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 프랑스 국적인 그가 '프레디9999' '테오4' 등 4개의 계정을 갖고 있으며 가상화폐 기반의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주로 활동한다고 전했다.

  • 선거 결과에 실망해서?…'캐나다 이민' 검색량 폭증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던 사이, 인터넷에서 캐나다 이민에 대해 찾아본 미국인도 덩달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6일(현지시간) 구글 데이터를 인용해 선거 당일 '캐나다 이주', '캐나다 이민' 등 키워드의 온라인 검색량이 5천% 이상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 "표적될까 두려워"…美전역 성소수자 상담전화 폭증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미 전역에서 성소수자(LGBTQ+)들의 상담 전화량이 폭증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성소수자 지원 단체 '무지개청년프로젝트'는 이달 들어 6일간 총 3천810건의 상담 전화를 받았다.

  • 돌아온 트럼프 "미국의 황금기 열겠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승패를 좌우하는 7개 경합주 가운데 펜실베이니아와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미시간에서 각각 1∼3% 포인트 차로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아직 개표가 끝나지 않은 개표가 애리조나와 네바다주에서도 2∼5% 포인트 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