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탈출한다고?...악어가 기다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일 플로리다주의 오지에 조성된 5천명 수용 규모의 불법이민자 구금 시설을 방문해 강경한 이민정책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이 수용소는 일명 '악어 알카트라즈(Alligator Alcatraz)릫로 이 명칭은 미국에서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악명 높았던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 섬 감옥의 이미지를 차용, 플로리다 늪지대의 상징인 악어(alligator)와 결합해 만들어졌다.

  • '힙합 거물' 콤스 종신형은 면했다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사진)가 핵심 혐의에서 무죄를 인정받으며 종신형 위험에서 벗어나게 됐다. 2일 뉴욕 남부연방법원 배심원단은 콤스에 적용된 5개 범죄 혐의 가운데 최고 종신형이 가능한 핵심 혐의 성매매 강요 2건과 범죄단체 활동 공모 1건에 대해 무죄 평결을 내렸다.

  • '소송의 왕' 트럼프, 또 승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CBS 방송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했다며 소송전을 벌인 끝에 거액의 합의금을 챙기게 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CBS 방송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이 2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양측이 1천600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1만병 중 단 한병도 안깨졌다

    워싱턴주에서 위스키 1만 병을 실은 대형 트레일러가 고속도로에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놀랍게도 단 한 병의 손상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6월 27일 오전 7시경 워싱턴주 노스벤드 인근 I-90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 상공위 헬기서 현금 살포 왜?

    디트로이트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통해 수천 달러의 현금이 ‘비처럼’ 뿌려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길거리에 쏟아져 나왔다.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디트로이트 그라티오트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상공에서 한 대의 헬리콥터가 돌며 수천 달러의 현금을 살포했다.

  • 힙합거물 퍼프대디 운명 어떻게?…"배심원단 대부분 혐의 결론"

    성범죄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의 혐의 상당수에 대해 배심원단이 평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배심원단이 콤스에게 적용된 5개 혐의 가운데 4개 혐의에 대한 평결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 美FBI, 취업사기·가상화폐 탈취 北일당 수배…보상금 68억원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 블록체인 업체에 원격으로 위장 취업한 뒤 가상화폐를 탈취한 북한 국적자 4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거액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1일(현지시간) FBI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은 지난달 24일 전신 사기·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 20대 남성 4명에 대해 연방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 "민주당 편든다" 美대선 때 소송…CBS, 트럼프와 217억원에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CBS 방송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했다며 소송전을 벌인 끝에 217억원의 합의금을 챙기게 됐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BS 방송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양측이 1천600만 달러(약 217억5천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美 컬럼비아대, '대학 순위 조작 의혹' 집단소송 122억원에 합의

    2년 전 언론사에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대학 순위를 부풀렸다가 논란이 된 미국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대가 이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에게 900만달러(약 122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귀화 미국인 시민권 박탈을 늘려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특정 범죄를 저지른 귀화 미국인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치를 확대한다. 30일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민사국에 시민권 박탈을 5대 핵심 집행과제로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미국 법무부 민사국은 국가 안보와 테러, 이민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다.